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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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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8.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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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내 연료전지 설치 조감도/제공=부산시청
부산시 해운대에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청정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내 대체 열원을 공급할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완공하고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해운대 신시가지 지역난방의 주요 열원인 소각열 생산시설 내 소각시설 1기가 반입 폐기물 감소로 지난 2013년 폐쇄돼 대체열원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도입하게 됐다.

이 시설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 산소를 수집, 전기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심 분산형 전력생산 시설이다.

이는 발전 효율이 높고 매연 등이 없는 청정에너지 시설로 연간 약 3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연간 25만MWh의 전기를 생산해 해운대구 좌동 전력 사용량의 약 77%를 생산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열을 연간 24만G㎈ 생산해 지역 4만 3000여 세대에 난방열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지난 2012년 준비과정을 거치고 2015년 8월에 착공, 2년여간의 건설공사와 시운전을 마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국내 최대의 도심지역 내 건설되는 분산형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이라며 “국가 전력난 해소뿐 아니라 지역에 저렴한 난방열 공급과 클린 도시 이미지 제고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신재생 에너지 공급시설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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