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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일정을 기획하는 회의에서 꽤 오래 전에 1일은 정기국회 개원일이기에 국회의장과 국회 일정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대통령과 청와대 공식일정을 잡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기국회가 개원하는 날에는 청와대가 아닌 국회가 언론보도의 관심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문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발언도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4~7일), 대정부 질문(11~14일), 국정감사(10월 12~31일) 등 10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