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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7] 서병삼 부사장 “삼성 파워건, 유선청소기 완전히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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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승인 : 2017. 09. 03. 14:37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1) (1)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선 핸드스틱 청소기 ‘파워건’을 소개하고 있다. /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국제 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무선 핸드스틱 청소기 ‘파워건’을 최초 공개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파워스틱 프로’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장(부사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FA 개막을 하루 앞두고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유선청소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판매를 신속하게 전개해 일상 속 새로운 혁신제품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파워건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파워건은 비행기 날개 형상으로 설계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적용됐다.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50와트(W) 흡입력으로 바닥 재질에 상관없이 99%의 청소 효율을 자랑한다.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를 탑재해 한번만 밀어도 두 번 쓸어 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로 특허 출원된 ‘플렉스 핸들’은 50도까지 유연하게 구부러져 침대·쇼파 밑과 같이 낮은 곳을 청소할 때도 손목에 가는 부담과 허리·무릎의 굽힘을 줄여준다. 또 착탈식 32.4볼트(V)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적용했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파트장은 “무선 청소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은 대체로 배터리 사용시간과 짧은 수명을 우려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SDI와 5년 간 연구개발을 거쳐 고출력 롱라이프타임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파워건은 완전 충전 시 배터리 팩 하나로 40분 간 청소할 수 있고, 배터리 여분을 갈아 끼울 경우 8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5년 사용해도 배터리 용량이 80%까지 유지되는 긴 배터리 수명도 특징이다.

한편 현재 세계 청소기 시장 규모는 140억 달러 규모로 무선 청소기 시장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해 프리미엄 핸드스틱 시장이 전체 시장의 10%(금액 기준) 수준이었으나 올해 상반기 25%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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