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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야자시간 이용해 ‘고교생 영어소통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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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9. 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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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청
부산광역시 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없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야간 자율학습시간을 이용한 원어민과의 영어토론을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토의·토론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실은 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성지고등학교 도서실에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시작해 10개교에서 학교별 7차례 각각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자신문과 영어도서 등을 읽고 말하기·쓰기 활동 후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영어토론교실은 1학기에는 5월부터 7월까지 동인고등학교 등 24개교에서 1, 2학년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당시 참여 학생들은 “평소 독해 위주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원어민과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토론하고 에세이를 작성해보니 영어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토론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만나기 힘든 원어민과 함께 토론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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