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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안전소방본부는 오는 10일 110일간의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올해도 해수욕장 개장 시간 중 물놀이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현황에 따르면 구조대는 수영 미숙으로 통제선 밖으로 떠밀려 간 해수욕객 등 452명을 구조했고 조개껍질과 유리조각 등에 상처를 입은 1238명을 응급처치했다. 그중 상태가 중한 4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반도 일대 해류의 영향으로 해파리에 쏘인 입욕객은 67명으로 전년(361명) 대비 약 81.4% 감소했다.
또 이안류 구조활동 건수도 지난해 19건에서 1건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운영하는 이안류 감시시스템 분석 자료와 당일 해수욕장 파도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에 해수욕장 입욕을 제한한 결과로 소방본부는 분석하고 있다.
허종만 119수상구조대장은 “올 여름, 소방대원뿐 아니라 민간구조대와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원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해수욕장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119수상구조대는 지난 5월 24일부터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원 195명과 민간구조대원 132명, 자원봉사자 254명, 의용소방대원 3405명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