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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 폭행 피해 여중생 조롱한 누리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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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9. 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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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 전경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자 사진에 조롱하는 글을 달며 희화화한 누리꾼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5일 SNS 페이지에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인 B양(14)의 피해 사진에 선글라스를 합성하고 ‘라면 먹고 부었네’ 등의 조롱하는 글을 올린 김모씨(23)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피해자인지 잘 알지 못하고 그랬다. 삭제하려 했지만 이미 캡처돼 인터넷에 퍼지고 있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상에 과도한 신상털기가 사건과 무관한 제3자의 사진이 유포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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