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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우 시간당 최고 86㎜...침수 피해 속출, 교육청 임시 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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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9.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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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7시경 내린 폭우로 부산 사상구청 교차로 일부가 물에 잠겨있다.(현장 CCTV 화면)/제공=부산지방경찰청
11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에 시간당 최고 86㎜의 많은 비가 내리며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43㎜의 폭우가 쏟아진 강서구 가덕도 지사과학산단로는 불어난 물로 교통이 통제됐으며 사상구 새벽시장이 침수됐다.

또 사상구청 앞 교차로, 부산진구 서면 네오스포 앞 도로, 해운대구 벡스코 앞 올림픽대로가 일부 통제됐으며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아래 도로도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이날 남구 대연동에서는 시간당 86㎜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중구 대청동, 해운대구, 사하구에서 시간당 80㎜ 이상 장대비가 내렸다.

오전 10시 10분경 기상청은 특보를 통해 현재 부산·경남 해안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의 누적강수량은 212.8㎜로 거제(260.5㎜)와 통영(249.7㎜) 다음으로 비 피해가 심하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는 오후까지 50~100㎜(많은 곳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을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조치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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