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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U-20 월드컵에서 신태용호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이승우/ 사진=연합뉴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최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월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0월 10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두 차례의 평가전은 유럽파를 중심으로 한 해외파 선수들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평가전 기간 중인 10월 8일 국내 K리그 클래식 구단들이 상·하위 스플릿을 결정하는 33라운드를 치르기 때문이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각 구단들이 대표팀 소집에 소극적일 수 있다.
신 감독도 최근 "K리그가 대표팀을 위해 많이 희생한 것으로 안다" 며 "이번 유럽 원정에선 상생의 길을 위해 (K리그 선수들이) 배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해외파 위주의 대표팀 구상 계획을 밝혔다.
이 때문에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전체 26명의 대표팀 가운데 11명에 달했던 K리거는 이번 원정에서 그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신 유럽파를 비롯해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이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우가 신태용호에 합류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승우는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신태용의 황태자'로 활약했다. 당시 이승우는 A조 조별리그 기니와 1차전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세리에A로 이적한 이승우는 3라운드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전 데뷔전을 치른다면 성인 대표팀 차출 가능성은 높다. 이승우의 합류는 최근 답답한 행보를 보였던 대표팀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
두 차례 유럽 평가전 대표팀 소집 명단은 25일 발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