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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및 환경유해인자 조사한 중간발표에 따르면 지역 어린이집 중 실내공기질 부적합이 6.3%, 환경유해인자 부적합이 29.3%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2015년 실내공기질 조사결과 다른 시설에 비해 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적합률이 높아 주기적 조사 필요성이 제기돼 시행됐다. 내년도 환경보전법 적용대상인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유해인자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실시 중이다.
실내공기질 조사는 어린이집 2000여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내 총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환경유해인자 조사는 소규모 어린이집 1300여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내 벽지·바닥재 등에 대해 납을 포함한 중금속 4개 항목에 대해 시행한다.
지역 어린이집 416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26개소(6.3%)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환경유해인자 조사는 총 225개소 중 66개소(29.3%)가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부적합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해 실내공기질의 경우 연말까지 재검사와 함께 공기질 유지 관리요령을 지속해서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유해인자의 경우 내년도 환경보건법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 유지기준 미준수로 과태료를 무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마감재 사용 등 사전 시설개선이 완료되도록 행정지도키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조사결과 총 638곳 중 104곳(16.3%)이 실내공기질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실시해 87.5%의 개선율을 나타냈다. 환경유해인자는 422곳 중 75곳(17.7%)이 부적합을 받아 시설개선 권고 후 전원 교체 완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