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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인공지능 영화촬영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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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9.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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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로덕션 센터 시네마로보틱스랩 조성안/제공=부산시청
부산시가 인공지능 영화촬영 로봇을 전국 최초 도입한다.

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들여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일부를 리모델링해 시네마 로보틱스(Cinema Robotics)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네마 로보틱스는 자동차 제작 등에 활용되는 로봇팔 제어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해 무인 방송시스템과 로봇팔 원격제어를 통한 컴퓨터 그래픽 촬영시스템이다.

해외에서는 그래비티(Gravity, 2013)와 원더우먼(Wonder Woman, 2017) 등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암살(2015), 군함도(2017) 등 특수효과 비중이 높은 영화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시네마 로보틱스 시스템 사용 시 CG 합성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제작 기간을 단축해 기존의 3D·버추얼 시스템 작업보다 30% 이상 비용 절감과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네마 로보틱스 도입을 통해 버추얼 시네마 로보틱스 제작 일원화 체계를 완성해 고부가가치 실감 콘텐츠 시장을 선점, 국내·외로 프로젝트 유치를 활성화해 산업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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