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산시, 낙후 원도심 4개구 통합건의서 지방자치발전委 제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928010014012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9. 28. 11:4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시청 전경 02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가 그동안 낙후된 원도심의 미래발전을 위해 논의해오던 4개구 통합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29일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의 원도심 4개 구 통합에 대한 건의서를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건의서에는 원도심 3개구(서구, 동구, 영도구)에서 중구를 포함한 원도심 4개 구 통합건의서와 합의서, 시의 의견서를 첨부했다.

건의서에는 1914년 부산부의 한뿌리로 출발한 원도심의 역사와 4개 구의 현황, 통합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를 담았다. 또 시 의견서에는 원도심 발전을 위한 10대 프로젝트사업과 구 요청 숙원사업 정부협조 요청, 통합이 지방분권 강화 및 균형발전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19조에 따라 광역시의 관할구역 안에 두고 있는 구 중에서 인구 또는 면적이 과소한 구는 적정 규모로 통합하도록 돼 있다. 동법 제24조 제2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 지방의회 또는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1/50이상의 주민은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통합을 시를 경유해 위원회에 건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는 원도심 4개 구 단체장에게 통합을 권고하고, 구의회 의견청취 또는 주민투표를 거쳐 결과에 따라 통합을 결정한다.

구의회와 주민투표에서 통과되면 ‘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구성, 통합구 설치법을 마련해 내년 7월 1일 전국 최초의 통합자치구가 탄생한다.

만약 구의회 의견 청취 또는 주민투표 결과, 4개 구 중 1구에서라도 반대가 높으면 통합은 무산된다.

시는 부산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원도심 4개 구를 통합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인구, 면적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각종 보고회, 시민공청회, 설명회 개최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고,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한 원도심통합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60.5%로 주민들의 통합의사를 확인한 만큼 그 역사적 첫걸음으로 통합건의서를 제출한다”며, “통합은 37만 원도심 주민들이 결정할 사항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바에 따라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