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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연내에 한중일 정상의를 열어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방일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다음은 내가 중국을 방문할 차례로, 나의 방중 이후엔 시 주석의 방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이 28일 전했다.
아사히는 이를 두고 “중일 관계 개선을 위해 중국 측의 반응을 살펴 볼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베 총리가 양국 정상간 상호 방문에 대해 강한 의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주일 중국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 일본 총리가 참석한 것은 15년만이며, 아베 정권에서도 처음이라고 전했다.
중국과 일본은 1972년 9월 29일 국교를 정상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