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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RA] 내년 6·3 지선 부산시장 여론조사, 박형준 33%·전재수 27%·조국 14%·정이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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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11. 26. 10:15

부산서 지스타 2025 개막<YONHAP NO-2991>
김병규 넷마블 대표(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13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 개막식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33%,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이 1%를 기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전재수 해수부 장관과 조국 대표가 그 뒤를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자체적으로 지난 11월 22~23일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직인 박형준 부산시장(33%), 전재수 해수부장관(27%), 조국 혁신당 대표 (14%), 기타인물(11%), 없음(9%), 잘모름(5%)으로 집계됐다.

여권 차기 부상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전재수 해수부 장관이 29%로 가장 높았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12%,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7%를 기록했다.

야권 차기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로 가장 높았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19%,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이 5%를 기록했다.

후보 선택기준으로는 '인물과 능력'이 37%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정책과 공약(20%), 현 정부에 대한 평가(14%). 도덕성(13%), 정당(10%)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85%)와 유선RDD(15%)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4.7%(2만1941명 중 1023명)이며 2025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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