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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2G폰 사용자 290만명...정책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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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10. 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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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폰 사용자에 대한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은 12일 국정감사를 통해 “2G 이용 국민이 290만여명에 달하는 만큼 향후 서비스종료에 따른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4차산업 시대를 맞아 통신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차세대 통신망인 5G 광대역 구축 등에 필요한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2G 서비스 종료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85%로 65세 이상 10명 중 3명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2G 사용자의 다수가 노년층임을 추정할 수 있다. 즉 정보취약계층인 노년층이 2G폰을 이용함에 따라 서비스종료에 따른 피해가 클 것이란 우려다.
캡처
2017년 8월 기준 이동통신 가입자 현황/출처: 유승희 의원실
실제로 인터넷 상에서는 여전히 효도폰이라는 이름으로 2G폰이 고가의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일선 현장에서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의 2G 종료 임박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통신사에서도 2G종료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한 정책을 시행중이다. KT는 2012년 3월 이미 2G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SK, LG는 2021년 6월 30일 주파수 할당기간을 만료시킬 것이라 밝혔다.

유 의원은 “290만여명의 국민이 2G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차세대 통신망인 5G 광대역 구축 등에 필요한 주파수 확보를 위해서는 2G 서비스 종료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G 서비스종료에 따른 국민적 피해가 없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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