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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지역정치권에서 주장하는 ‘가덕신공항 재추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논란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김해와 거제지역 정치권 및 일부 전문가 집단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빌미로 가덕신공항 재추진 등 김해신공항 건설을 흔들어대는 개탄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시장은 이 같은 행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지역간 화합을 해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김해신공항 흔들기를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해신공항 건설은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 8월까지 일정으로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공항관련 용역이 갑자기 중단돼, 일각에서는 김해신공항 건설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시장은 “영남권 신공항의 최적 방안으로 결정된 김해신공항은 지역갈등을 극복하고 영남권 5개 시·도간 합의를 모아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정책사업”이라며 “지난 15년간 빚어온 갈등을 겨우 봉합하고 확정지은 김해신공항 건설을 이제 와서 또다시 거론하며 갈등을 재발시키려는 것은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국가백년대계를 거스르는 처사”라고 밝혔다.
또 용역 중단은 “기존 공항에 대한 일이며 신공항과 관련한 사항이 아니다”며 “소음규제를 넓혀 이주 대책을 완벽하게 세우는 등 신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