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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정 태동을 견인한 쿠리하라 코이치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은 2002년 한국경정 태동을 견인한 일본인 쿠리하라 코이치로(69)의 공로를 기리는 이벤트 경주다. 그는 한국경정 출발 직전인 2001년 8월 경정훈련원 교관으로 한국경정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훈련원 후보생들은 장비가 부족해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사비를 털어 일본경정에서 사용되던 모터 10기와 보트 7척을 구입해 한국으로 들어와 후보생들의 훈련을 도왔다.
이후 쿠리하라는 훈련원 1기부터 3기까지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다. 또 경주 운영과 심판, 경주 및 판정 장비, 시설에 이르기까지 한국경정 대부분의 분야에서 아낌없는 자문을 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은 25회차(7월 12~13일)부터 36회차(9월 27~28일)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출전 선수는 심상철 손근성 박석문 김계영 임태경 이태희 박정아 안지민 민영건 이진우 유석현 주은석이다. 18일 예선전에 이어 상위 6명의 선수가 19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