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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관리본부, 자연과 사람의 공존하는 ‘낙동강생태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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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10.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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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전경 02
부산시청 전경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낙동강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장기 관리계획이 수립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하천환경 변화와 시민의 요구에 부합해 낙동강생태공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30 낙동강생태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낙동강생태공원은 총면적 14.89㎢에 이르는 방대한 공간에 철새도래지, 습지, 연꽃단지 등 생태자원과 수영장, 수상레저시설, 체육시설 등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어 부산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으로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계획은 낙동강생태공원이 2009년 낙동강살리기사업 수립 이후 오랜 시일이 경과해 하구둑 개방, 둔치의 개발과 보존을 규정한 하천구역의 세분화, 서부산권 개발사업의 가속화 등 하천환경의 변화에 발 맞춰, 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내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마스터플랜 주요내용은 먼저 5개 생태공원(화명, 대저, 삼락, 맥도, 을숙도)의 특색과 여건을 고려한 차별화된 조성전략을 수립, 공원별 테마를 부여한다. 또 시민들의 공원 이용편의를 위해 보행육교 등 접근시설을 확충하고, 생태자원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동 수단을 이용한 탐방코스 도입을 추진한다.

공원 내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해 재배치하고, 야구 동호인 수 증가와 노인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야구장 3개소, 파크골프장 2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생태공원 내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모바일과 연계한 GPS위치입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 등이다.

최대경 낙동강관리본부장은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심의를 완료하고, ‘내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생태공원 조성 후 이용에 불편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자연과 사람, 시설이 어우러진 낙동강생태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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