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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동량, 전년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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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10. 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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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태윤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전국 항만물동량이 1년 전보다 5% 이상 늘어났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3분기 누적 기준 전국 항만 물동량은 총 11억8011만 톤으로 전년 동기(11억1885만 톤) 대비 5.5% 증가했다.

항구별로는 부산항, 동해·묵호항은 각각 11.6%, 7.2% 늘어난 반면 포항항은 6.7% 줄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19.1%)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유연탄, 시멘트도 각각 15.3%, 13.8% 늘었다. 하지만 모래와 철재는 각각 26.1%, 12.3% 줄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8억1965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9395만 톤) 대비 3.2% 증가했다. 동해·묵호항, 대산항은 증가한 반면, 포항항과 부산항 등은 감소세였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중국·미국·동남아 등 주요국과의 교역량 증가로 1년 전보다 5.8% 증가한 2045만9000 TEU였다.

해수부 관계자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급갑했던 전국 항만의 환적화물 처리량이 최근 회복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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