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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리원전 방사능 재난 대비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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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10. 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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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전경 02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가 고리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관내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 전역에서 민·관·군·경 22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역단위 합동 환경방사선 탐지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시 환경방사선 조기탐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시 전역에 육상, 해상,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방사선 탐지가 실시되며 △부산시 훈련 컨트롤타워 역할(상황실운영, 합동 환경방사선 감시팀 지휘 및 지원, 공중방사선탐지) 수행 △16개 구·군의 관할지역내 방사선 탐지 △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의 시전역 공중방사선에 대한 헬기지원 및 원전반경 30㎞내 해상방사선탐지 △육군·해군·공군은 각각 부여된 지역에 대한 방사선탐지 및 제염을 지원한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해 TRS 및 유·무선을 활용해 방재유관기관에 대한 비상상황전파를 시작으로 적색비상 발령 이후 시 전역에 대한 육상·해상·공중에 대한 입체적인 환경방사선 탐지를 실시하게 된다.

같은 시간에 기장군은 민간 원전방재단과 함께 동원된 차량을 이용 주민 약 400여명의 소개훈련을 전개한다.

이번 훈련에는 박재민 행정부시장이 직접 공중방사선탐지 훈련현장을 점검하고 민간전문 평가관이 훈련 과정에 참여해 객관적으로 훈련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훈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완벽한 방사능방재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차원 방사선 탐지가 가능하도록 반복·숙달할 수 있는 합동훈련 모델을 적용해, 관련분야 전문성 확보, 방사능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민·관·군·경 협조체계 확립을 통해 ‘원자력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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