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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스터(Crabster)는 게(Crab)와 가재(Lobster)의 합성어로 6개의 다리와 초음파 카메라 등을 이용해 해저를 탐사할 수 있는 다관절 해저 보행로봇이다.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와 우수한 해양과학기술을 대표하는 탐사로봇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성화 봉송은 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를 든 해녀와 바닷속을 탐사 중인 크랩스터가 수중에서 조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성화 봉송에 특별 출연하는 ‘크랩스터(CR200)’는 해수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천해용(200m급) 보행로봇이다.
로봇이 참여하는 성화 봉송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첫 번째 성화가 점화된 이후 최초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성화 봉송 행사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해저보행로봇을 세계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해양과학기술을 널리 알리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