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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준우승’ 김민휘, 세계랭킹 114위로 34계단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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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1. 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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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사진=AP 연합뉴스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알렉스 체카(독일)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세 선수는 모두 보기를 범했다. 2차 연장전에서 김민휘는 티샷이 풀과 돌멩이들이 놓인 곳으로 들어가며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파를 지켜낸 캔들레이가 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하며 상금 122만 4000달러(약 13억6000만원)를 챙겼다. 캔들레이 역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렸지만 세컷 샷을 나뭇가지 사이로 낮게 깔아 치며 위기를 모면했다.
2013년부터 2년간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2014-2015시즌 PGA 투어에 입문한 김민휘는 지난 6월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휘는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48위보다 34계단 뛰어오른 114위에 랭크됐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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