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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영화학교, 아카데미 교육생 16개국 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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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11. 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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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전경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전경
부산영상위원회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가 2018년도 교육생 16개국 20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생 가운데는 자국 영화산업 내에서 상업적으로 배급된 작품을 제작하거나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국제 공동 제작을 한 프로듀서들은 물론 다양한 영화 실무 경험을 쌓은 지원자들도 있어 향후 한국과 해당 국가의 영화 교류에 있어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의 찐 레 민 항은 2013년 영화 제작 및 배급사 스카이라인미디어를 설립하고 4편의 장편영화를 제작·배급했으며, 2016년부터는 해외 장편영화의 수입·배급도 시작한 중견 프로듀서다

말레이시아의 림 잉 시안은 우밍진 감독의 ‘추억으로의 회귀(Return to Nostalgia)’의 프로듀서로 일본의 이사오 유기사다 감독이 연출한 단편 ‘Pigeon’을 공동 제작한 바 있으며, 이란의 아미르 마수스 소헤일리(이란)은 2017 아시아태평양영화제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세이프커뮤니티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 영화 ‘리얼’(코브픽쳐스)의 플롯을 중국어로 번역해 알리바바 픽처스의 두 번째 해외 투자작으로 선정되는 데 일조한 중국의 리 휘이와 영화 ‘공작’(사나이픽처스)의 제작부로 참여한 대만의 추 치아이 등 한국영화계와의 인연이 깊은 교육생들도 있어 이목을 끌고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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