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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 중인 ‘실리콘러버’는 고가의 수입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사용법이 어렵고 휴대가 불편해 현장에서 지문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과학수사계는 이를 대체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생산업체를 수소문하여, 경남 창원 소재 벤처 기업 (주)이지튠과 공동 연구를 진행, 지문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응고 시간은 단축되고, 저렴한 제품을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지문 랩핑 용액은, 친환경 합성고무에 헥탄·자일랜(응고 효과 향상)을 배합한 용액으로, 기존 제품의 1/10 가격으로 저렴하여 예산 절감 효과가 크다. 액체 상태의 고무를 도포한 즉시 응고시켜 고체화할 수 있어 곡면·요철면 지문을 보다 쉽고, 빠르고, 선명하게 채취 가능한 ‘국내 최초 지문채취 전용액’이다.
부신경찰 관계자는 “범죄감식 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신원확인에 기여하는 등 과학수사를 통한 양질의 대국민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획기적인 신 기법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