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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정책연구소, 13일 중·장기 부산교육정책 방향 제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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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11. 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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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청사 사진1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3일 오후 시교육청 관계자와 종단연구 협력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산교육종단연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2016년 시작한 1차년도 부산교육종단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부산교육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 토론회는 부산대학교 김대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5개 교육정책 연구과제의 책임연구원인 대학교수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시교육청 교육정책 팀장들이 나와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려대학교 김경근 교수가 ‘교육격차의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부경대학교 주동범 교수가 ‘사교육 실태 및 사교육비 경감 정책 효과 분석’에 대해, 대구대학교 김혜숙 교수가 ‘교수방법 및 평가방법에 따른 학생의 교과흥미도와 학업성취도 비교 연구’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부산교육대학교 소금현 교수가 ‘스마트폰 사용 유형 분석 및 유형별 인지적 성취와 정의적 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가 ‘청소년 비행 행동 잠재집단 분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부산교육청 교육정책과 현정길 사무관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와 각 주제에 대해 발표자와 토론을 한다. 이어 발표자와 토론자, 청중들이 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교육종단연구(BELS)는 부산교육 전반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실증적 데이터를 구축해 중·장기 교육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을 추적, 연구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이 연구는 부산지역 초·중·고 178개교와 학생 9000여명, 학부모 9000여명, 교사 1300여명 등 모두 1만9300여명을 표본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부산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신체적 발달 수준과 성장에 관한 종단적 변화추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미선 부산교육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청과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5개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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