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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국간 금융분야 협력관계를 한 단계 높여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전통적 금융강국이자 핀테크에 있어서도 앞서나가고 있는 영국의 금융시스템이 우리 정책에 유용한 선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영국의 핀테크 산업은 2008년 이후 급속도로 성장했다”며 “핀테크 산업의 급격한 성장의 배경에는 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개혁 정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2014년부터 핀테크 사업 전담 지원부서를 운영해 핀테크 신규 상품 출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 세계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포용, 소비자보호, 자산운용 등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정책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발표된 FSB 보고서에서는 디지털 금융 발전에 따른 사이버 위협 및 거시금융 리스크 등에 대해 국가간 공조가 중요하다고 언급된 바 있다”며 “디지털금융, 핀테크 발전에 따른 금융분야의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의 금융중심지인 영국과 세계 수준의 ICT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공조는 새로운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조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편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등 금융환경 변화를 대비해 보험 및 연기금의 미래와 금융혁신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저출산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전 금융업권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캐서린 브래딕 영국 재무부 차관보, 앤드루 베일리 FCA 청장,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