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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복지종사자 근로인권 증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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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7. 11. 22. 09:14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아산장애인복지관장(앞줄 왼쪽 세번째), 장치원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네번째)이 지난 21일 아산장애인복지관 3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역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사업 종사자의 근로인권 향상을 지원한다.

아산시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근로인권 보장 및 복지종사자 인사·노무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장애인복지관 3층 통합교육장에서 체결했다.

협약은 △장애인 및 복지종사자의 근로문제 상담 및 지원 △장애인 및 복지종사자 대상 노동법 교육 △근로자의 권리구제 및 근로인권 협력 △장애인 근로인권 인식개선 홍보활동 △운영상의 인사노무관리 컨설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복지관의 요청으로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아산시노동상담소)가 주관해 이뤄진 이번 협약은 내년도 최저임금 대폭인상에 이은 인건비의 과도한 부담과 임금체계 개편, 아랑세차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의 근로환경과 세차장 홍보방법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장치원 사회적경제과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관련 사업의 확대 및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노동상담 및 자문, 교육 및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시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복지 증진 기관인 우리 기관과 노동법률전문기관인 아산시노동상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장애인 및 종사자의 근로인권 보장 및 권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만 5000여명 지역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각종 상담, 치료, 교육, 직업재활 등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능력 개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 최근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각 사업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위촉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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