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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호는 국고 430억 원을 투입해 3년여 만에 건조를 완료했다. 총 5255톤으로 길이는 103m, 폭은 16m이다. 최대 승선인원은 승무원·교원 39명, 실습생 162명 등 총 201명이다.
해수부는 그간 해기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습선 ‘한반도호’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건조된 지 오래돼 연근해 및 정박 상태에서만 실습용으로 사용되는 등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 건조된 한반도호는 모의 선박운전 실습이 가능한 선박조종시뮬레이터·기관실시뮬레이터·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추었다. 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식당과 수면시설 등이 있다.
해기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운영하고 부산 신감만 부두를 모항으로 한다. 내년 3월부터 해사고등학교 학생,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 교육생 등 연간 4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서진희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최신 교육장비가 장착된 실습선 ‘한반도호’를 도입해 우수한 해기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