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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진용 의원에 따르면 지역 대형공사 및 전문기술을 요하는 공사를 전담하는 부산시건설본부는 2017년 기준 103건 8846억원 규모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본부가 당초 계약한 공사금액에 비해 물가변동과 설계변경으로 공사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3년간 계약금액이 조정된 공사건수는 평균 98건, 공사금액은 326억5500만원이 증가했다. 이중 설계변경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이 8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공사현장에 대한 면밀한 상황파악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구체적으로 설계변경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은 평균 83건, 267억700만원이 늘었다. 특히 2016년의 경우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금액이 158억4200만원 증가했고, 올해는 405억5800만원으로 156% 증가했다.
김 의원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금액 증가는 장기적으로 부산시 재정건선성을 악화시키고 부산 건설행정의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점차적으로 공사현장의 정확한 현장파악과 건설기술향상을 통해 예산절감을 위한 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