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오늘 00시부터 16시까지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나쁨(50㎍/㎥ 초과)이고,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50㎍/㎥ 초과)으로 예보될 때 환경부와 강원도는 협의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영동과 영서 지역으로 구분해 발령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평창, 정선에 소재한 337곳의 행정·공공기관은 홀수 날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하는 차량 2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 내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51개 대기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은 단축 운영한다.
발령절차는 17시 10분에 다음날 발령 여부를 결정하고, 환경부와 강원도는 17시 15분에 공공기관 정·부 담당자에게 문자 등으로 발령사실을 전파한다.
강원도는 보도자료, 누리집(홈페이지), 전광판, 문자 등으로 강원도 주민들에게도 발령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민간부문의 참여를 위해 주민들에게 전광판 홍보, TV자막방송 등을 통해 차량 2부제에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강원도에 소재한 민간의 대규모 대기배출시설 11곳도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게 된다.
환경부와 강원도는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앞서 이달 5일까지 차량 2부제 참여 기관의 연락망 구축과 사업장·공사장 관리카드 작성을 완료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발령가능성은 낮지만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중국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유입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철저한 비상저감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