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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호원 폭행사건’ 피해기자 2명, 15일 오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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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12.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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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 경호 관계자 폭행으로 쓰러진 한국 사진기자
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행사를 취재하던 한국의 한 사진기자가 베이징 국가회의 중심 B홀에서 중국 측 경호 관계자에게 일방적으로 폭행 당해 쓰러져 있다.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 ’에서 스타트업관 이동 중에 폭행당했다. /사진=연합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중국 측 경호원의 폭행으로 부상을 당한 한국 사진기자 2명이 중국 공안 당국의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후 귀국한다. 피해기자 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중국 공안 당국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중국 공안 관계자가 피해기자 2명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완료했다. 다만 피해자 중 한 명인 이충우 기자(매일경제)에 대해서는 큰 부상으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공안 관계자가 이 기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다. 프레스센터가 설치된 호텔에서 안정을 취하던 고영권 기자(한국일보)도 방문 조사를 받았다.

공안 당국은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이 기자의 요구와 두 기자 피해(부상) 상황에 대한 중국 법의 진단서를 접수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안 당국의 폭행사건 처리 특성상 피해자 상황에 대한 법의 진단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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