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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 대통령은 비르힐리오 빠레데스 뜨라뻬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 아민 무함마드 달하투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마누엘 안또니오 곤살브스 드 제주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 이피게니아 콘토레온토스 주한 그리스 대사,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 나비 엘 아베드 주한 튀니지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비르힐리오 온두라스 대사에게 “최근 서명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양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날 제정식에 참석한 유일한 여성 대사인 이피게니아 그리스 대사와는 양국의 전통적 협력 분야인 해운·조선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첫 참가하는 나이지리아의 아민 대사에게는 “여자 선수 3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디 첫 동계올림픽 참가이니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한국 정부도 각별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윌버 잠비아 대사에게 “(북핵 문제 관련)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줘 감사하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각국 대사들은 “양국간 정상외교를 위해 문 대통령을 초청한다”고 밝혔고, 이에 문 대통령은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협의를 통해서 각국에 방문이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