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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새해 전야 파티 참석에 참석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있다는 것은 위협이 아니라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우리는 두고볼 것이다(We‘ll see, we’ll see)”고만 답했다.
이에 대해 통신은 “미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보낸 호전적인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이 일축했다(dismiss)”고 설명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 아직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