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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수학교육 패러다임 바꿀 ‘수학문화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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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1. 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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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청사 사진1
부산시교육청 청사
부산지역 ‘수포자(수학포기자)’를 위한 교육문화공간 건립이 추진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수학을 즐길 수 있는 (가칭)부산수학문화관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수학문화관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수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암기식, 문제풀이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면서 생활 속에서 수학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2021년 3월 개관할 예정인 수학문화관은 부산글로벌빌리지 내 유휴부지나 폐교를 활용해 강의실과 동아리실, 전시체험실 등으로 꾸며 학교별로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프로그램, 교구지원사업, 수학 대중화 강연, 가족단위 주말 프로그램, 방학 중 수학캠프 등 수학관련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부산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해 지난해 9월 교육청 업무담당자와 현장 교사들로 국내외 기관 탐방팀을 구성해 미국 뉴욕시 수학박물관인 MoMath와 독일 기센 마테마티쿰 등 해외 기관뿐만 아니라 국내 수학교육관련 시설을 두루 살펴보며 벤치마킹을 했다. 또 부산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과 태스크포스 운영을 위해 올해 6700여만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건립할 (가칭)부산수학문화관이 새로운 부산 수학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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