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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UAE 행정정창 8일 방한할듯…문재인 대통령과 면담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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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1. 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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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왕세제 최측근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최측근으로 방한을 앞둔 것으로 알려진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겸 UAE 원자력공사 이사장. 지난 2014년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UAE원자력공사(ENEC) 이사회에 참석차 방한중인 칼둔 행정차장이 당시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칼둔 청장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했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접견했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칼둔 청장의 이번 방한은 현재 임 실장의 UAE 방문 이후 논란을 빚고 있는 양국 관계의 외교·안보·경제협력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칼둔 청장이 누구를 만나 어떤 일정을 소화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져지 않았다. 청와대도 칼둔 청장 방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다만 칼둔 청장이 모하메드 왕세제와 면담을 가졌던 임 실장을 만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칼둔 청장의 방한 목적이 양국간 외교·안보·경제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이뤄지는 것인 만큼 문 대통령을 예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7일 모하메드 왕세제와 전화통화를 갖고 “바라카 원전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원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칼둔 청장이 UAE 원전사업의 핵심인물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칼둔 청장은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사업의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으로 한국전력 사장 등 UAE를 방문할 때마다 빠짐없이 접촉하는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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