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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署, 공사장 구리케이블 훔쳐 고물상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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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1. 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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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공사장에서 구리 케이블을 훔친 절도 피의자와 이를 매입한 고물상업주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드럼에 감겨진 구리 케이블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24)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을 취득한(장물취득 혐의) B씨(58) 등 2명을 불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 드럼에 감겨 보관된 구리 케이블을 절단기로 잘라 차량에 실어 달아나는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9700만원 상당의 케이블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동네 선후배인 이들은 피해 공사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경찰은 케이블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김모(58) 씨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박씨 등의 여죄를 캐고 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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