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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오규석 기장군수 인사 직권남용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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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1. 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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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비리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해 12월 경찰에 출석할당시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다.
부산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오규석 기장군수를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 기장군수는 2015년 7월 30일 기장군청 5급 정기승진 심사시, 승진 16명 기준으로 배수 내에 들지 못한 A모씨를 승진시키기 위해 당시 인사담당자에게 승진 인원을 1명 더 증원토록 지시한 후, 후보자 17명을 특정해 주면서 전원 승진 의결토록 지시했다.

경찰은 오 기장군수가 경찰에 출석해 법과 원칙에 따라 인사를 하였다고 혐의 내용을 부인했으나, 관련 공무원들의 진술과 내외부 인사위원들의 진술, 승진인사 회의록 등을 근거로 오 기장군수가 승진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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