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제2 고향에 온 느낌…더 깊은 발전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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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 대통령은 칼둔 청장을 만나 “제가 2018년에 맞이하는 첫 해외 손님”이라며 환영의 인사말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지난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했고, 또 칼둔 청장이 UAE 특사로 2018년도 첫 손님으로 한국을 방문했기에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칼둔 청장이 한국과 UAE 양국관계를 이만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저와 임 실장, 모하메드 왕세제, 칼둔 청장이 함께 협력해 양국 관계를 아크부대의 이름처럼 진정한 형제 국가 관계로 그렇게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올해 말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완공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UAE간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바라카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칼둔 청장은 “이렇게 진심으로 환영해주시고 환대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가 마치 제2의 고향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며 고 화답했다. 이어 칼둔 청장은 “UAE는 한국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역내 가장 소중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이러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칼둔 청장은 이날 남북 고위급회담, 한·일 위안부 합의 방향 발표 등 주요 정치적 이슈가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오늘 한국 전체에 매우 중요한 업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서 저를 만나주신 것이야말로 양국 간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하고 또 깊은 유대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칼둔 청장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친서를 전달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상호 방문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한·UAE 상호방문 실현을 위해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