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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60대 할머니 심폐소생술로 구한 여고생 의인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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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1. 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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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상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왼쪽)이 마산여자고등학교 손지은 학생에게 의인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동네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마산여자고등학교 2학년 손지은 학생을 ‘제3호 BNK경남은행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지은 학생은 지난해 12월 30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온천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할머니를 발견,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지속한 끝에 호흡을 되찾은 할머니는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회복하고 무사히 퇴원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손지은 학생을 본점으로 초청해 BNK경남은행 의인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생사가 위급한 환자에게 누구보다 먼저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손지은 학생의 의로운 행동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물론 기성세대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 손지은 학생이 몸소 실천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어려움에 처한 타인을 돕고 생명을 존중하는 풍조가 사회 구성원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은 학생은 “할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 다급한 상황이라 평소 학교에서 교육 받은 내용을 떠올리며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했다. 할머니께서 의식을 되찾으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된 것만으로도 기쁜데 뜻 밖에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의인상은 국가를 위한 헌신과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희생 그리고 타인을 위한 선행을 몸소 실천한 지역민과 단체 등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제정됐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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