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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르셔, 스키 월드컵 통산 54승…역대 최다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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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1.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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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르셔
히르셔/ 사진=연합뉴스
◇ 히르셔, 알파인 스키 월드컵 통산 54승…역대 최다승 2위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슐라드밍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3초56으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에만 9번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히르셔는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54승을 기록하며 헤르만 마이어(오스트리아)와 함게 월드컵 알파인 남자 최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86승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다. 히르셔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홈 코스의 히르셔를 응원하기 위한 오스트리아 팬들의 과도한 응원이 문제가 됐다. 2위 크리스토페르센의 2차 시기 도중 일부 팬들이 눈을 뭉쳐 코스 안으로 던진 것이다. 크리스토페르센은 팬들이 던진 눈덩이에 맞지는 않았지만, 결승선을 통과하며 불만스러운 제스처를 취해 보였다. 이 대회에 출전한 정동현(30)은 1차 시기에서 54초 38을 기록, 출전 선수 76명 가운데 44위로 상위 30명이 겨루는 2차 레이스에 진출하지 못했다.

◇ 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 4대륙 쇼트댄스에서 7위 선전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22)-겜린(24)이 24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2.39점에 예술점수(PCS) 27.72점을 합쳐 총점 60.11점으로 14개 팀 중 7위로 선전했다. 민유라-겜린 조는 자신들의 ISU 공인 쇼트댄스 최고점인 61.97점을 경신하진 못했다. 두 선수는 쇼트댄스 프로그램 삼바 음악으로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와 탈리아의 무헤르 라티나(Mujer Latina), 룸바 음악으로 마이 올(My All)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이들은 첫 번째 연기과제인 패턴 댄스에서 레벨 2,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를 레벨 3,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거꾸로 들어 올리는 커브 리프트에서 레벨 4를 받았다.이어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을 레벨 4로 마친 뒤 손을 잡지 않고 펼치는 낫터칭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도 레벨 3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1위는 69.08점을 기록한 미국 케이틀린 하웨익-진룩 베이커 조가 차지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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