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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 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반] 밀양 세종병원, 고령자 많아 인명피해 커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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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8. 01.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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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이 개원한 밀양세종병원에서 2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많아 피해가 컸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일반병원 본관 1층 응급실 쪽에서 발생한 화재는 위층으로 삽시간에 번졌다. 일반병원에 입원한 중풍 환자 등의 대피가 늦어지면서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8년 개원한 밀양 세종병원은 요양병원(98개 병상)과 일병병원(95개 병상)을 함께 운영중이다. 일반병원은 중풍환자 등 뇌혈관 질환을 치료하고, 요양병원은 장기요양 입원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35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권덕철 차관과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을 현재에 급파했다. 진영주 응급의료과장은 11시50분께 현장에 도착할 예정으로, 세종시 복지부에서는 정은영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상황을 챙기고 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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