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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진여자고등학교를 방문, 석면텍스해체공사 준공점검에 앞서 이 같이 밝히고 학부모, 시민단체 등과 준공점검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석면제거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산을 더 투입해 5년 이내에 부산지역 모든 학교의 석면을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7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55개교에 대해 시행한 석면텍스해체공사를 완료해 부산지역 638개 학교 가운데 무석면 학교가 351개교(55%)로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나머지 287개 학교에 대해서도 예산을 더 투입해 2022년까지 교체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며 “이렇게 하면 시교육청이 당초 계획한 2026년보다 4년, 교육부 계획인 2027년보다 5년을 앞당기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점검단은 바닥, 창틀, 문틀, 틈새, 에어컨, TV, 실험대·싱크대 등의 하부와 칠판 상부, 구조물 상부 등에 석면함유 의심물질이 남아 있는지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정상래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석면텍스 해체를 위해 노력해 온 교육청 교육시설과에 감사드린다”며 “힘들지만 함께 힘을 합쳐 1급 발암물질 석면을 학교에서 완전 추방하도록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교육청은 겨울방학기간 중 석면공사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바람에 부실공사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클 것으로 보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학부모와 학교, 시민단체(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부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