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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최근 해수온 상승으로 인한 대구 산란장소 이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은 기장군 해역에 어린 대구를 시험방류하여 향후 방류 적합장소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또 2012년 대구 종자생산에 성공, 매년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대구종자를 방류해 왔다.
대구는 한대성 심해어로 수온 5~12도, 수심 45~450m 되는 깊은 바다에 떼를 지어 서식하며 산란을 위해 겨울철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유하는 겨울철 대표 어종이다. 전형적인 탐식성 어류로 어릴 때에는 주로 동물 플랑크톤을 먹지만 성장하면서 고등어, 청어, 가자미 등 어류뿐만 아니라 두족류, 게류도 먹는다.
이번에 방류하는 종자는 9㎜ 내외의 어린 대구로 올해 1월 가덕도 인근해역에서 잡힌 친어로부터 채란한 수정란을 약 20일간 연구소에서 키운 것이다. 대구는 성장이 빨라 1년이면 20~27㎝, 2년에 30~48㎝, 5년이면 80~90㎝ 내외로 자라고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구는 3~4년 이후 산란지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