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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산자원연구소, 고소득 어종 ‘대구’ 치어 35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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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2. 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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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6일 겨울철 고소득 어종인 어린 대구 350만 마리를 기장군 해역에 시험방류 하고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들의 겨울철 고소득 어종인 대구를 어족자원 증가를 위해 부산 강서구 가덕도 동선, 대항 외양포와 기장군 이천항에 어린 대구 350만 마리를 6일과 7일 이틀에 걸처 방류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 해수온 상승으로 인한 대구 산란장소 이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은 기장군 해역에 어린 대구를 시험방류하여 향후 방류 적합장소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또 2012년 대구 종자생산에 성공, 매년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대구종자를 방류해 왔다.

대구는 한대성 심해어로 수온 5~12도, 수심 45~450m 되는 깊은 바다에 떼를 지어 서식하며 산란을 위해 겨울철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유하는 겨울철 대표 어종이다. 전형적인 탐식성 어류로 어릴 때에는 주로 동물 플랑크톤을 먹지만 성장하면서 고등어, 청어, 가자미 등 어류뿐만 아니라 두족류, 게류도 먹는다.

이번에 방류하는 종자는 9㎜ 내외의 어린 대구로 올해 1월 가덕도 인근해역에서 잡힌 친어로부터 채란한 수정란을 약 20일간 연구소에서 키운 것이다. 대구는 성장이 빨라 1년이면 20~27㎝, 2년에 30~48㎝, 5년이면 80~90㎝ 내외로 자라고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구는 3~4년 이후 산란지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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