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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도군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 채화식이 세계인의 관심 속에 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 청도천 둔치에서 달과 불을 매개로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진행, 축하공연 및 풍등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청도의 달집은 주민들이 직접 솔가지 250톤과 볏짚 1톤, 새끼 30타래, 지주목 155여개를 모아 300여명이 동원돼 4일간에 걸쳐 높이 20m, 폭 15m로 제작된다.
보름달이 떠올라 거대한 달집에 불을 붙히면 참가한 군민들은 소원을 빌고 행사장 주변에는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 한마당 잔치가 벌어진다.
달집에서 채화된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는 제주, 안양, 논산, 고창 등지에서 동시 채화된 뒤 서울에서 합화, 다음 달 9일 개회식장인 평창에 도착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은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가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청도의 달집행사 불씨로 점화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염원인 안녕과 풍년농사를 소망하고, 온누리에 성화불꽃이 확산돼 화합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