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부산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도난신고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악용, 홍콩에서 일본으로 밀반입되려던 골드바를 절취할 것을 공모해 골드바 8개(1개, 1kg) 4억원 상당을 가로챈 총책 A씨(무직) 등 4명을 구속하고 운반책 C씨(여·유흥주점 직원)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A는 SNS를 통해 피해자가 금을 운반할 사람을 구한다는 것을 알고 접근, 자신이 포섭한 운반책 여성 4명을 소개하고, 이에 운반책들은 지난해 7월 20일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서 피해자 측 전달책에게 받은 골드바 8개를 브래지어 속에 숨겨 일본 나리타공항에 입국한 후 피해자 측 수거책을 따돌리고 공범인 처분책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골드바 8개(1개, 1kg)를 가로챘다는 것이다.
구속된 처분책 B는 일본에서 절취한 골드바 8개를 3억6000만원에 처분하여 총책 A씨에게 전달하고, 총책 A씨는 공범들 운반책에게 각 200만~300만원씩 교부, 남은 돈은 유흥 등에 지출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골드바를 중간에서 가로채기 위해 합숙하며 범행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