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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실채권정리 노하우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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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4.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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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실물CI-1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로고
캠코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개발도상국의 금융 안정성 도모 및 부실채권정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캠코가 세계은행과 협업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정리 등의 관리 노하우를 전파하고 아시아 경제 안전망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금융 안정성 도모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 △부실채권정리 관련 제도 및 정책 개선 △금융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과 정부기관에 정책 분야 관련 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 △연수·워크숍·세미나 및 기타 지식전수사업 등을 통한 지식공유 및 역량 강화 지원 △상호 직원 파견 등을 통한 파트너십 및 제도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세계은행과 MOU 체결을 계기로 그간 캠코가 축적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공유해 각국의 부실채권정리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는 한편 아시아 경제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캠코는 다양한 지식 교류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도화된 해외 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01년부터 태국, 중국 등 12개국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부실채권정리 경험을 전수하고 베트남,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등의 정부기관들을 대상으로 총 7회의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정책자문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캠코는 지난해 10월 국내 공기업 최초로 ADB(아시아개발은행)와 몽골 은행산업 회복 및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정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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