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포스코, 미래소재 개발…미래차 시장 선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426010015762

글자크기

닫기

김윤주 기자

승인 : 2018. 04. 27. 06:00

2017 전기차포럼
경기가스틸, 구동모터, 배터리, 충전기 등 포스코 그룹의 미래차 관련 역량을 보여주는 차세대 전기차 컨셉 차체 모형. / 제공 = 포스코
포스코가 기가스틸 및 마그네슘 강판·전기강판 Hyper NO. 등의 미래소재 개발을 통해 눈앞에 다가온 미래차 시장 선도에 나선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당사는 모터코어부터 리튬이온배터리 소재까지 미래차를 구성하는 필수요소를 공급할 능력을 갖췄다. 포스코 그룹은 경량차체·고효율 모터·배터리 등 미래 자동차 시장에 필요한 소재를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서플라이어로써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전기차가 오래 달리기 위해서는 큰 용량의 무거운 배터리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포스코는 차세대 강판 ‘기가스틸’을 개발했다. 기가스틸을 자동차 소재로 적용하면 알루미늄 등 대체소재에 비해 경제성·경량화는 물론, 높은 강도로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가공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알루미늄 부품보다 더 복잡한 형상의 제품도 만들 수 있다.

포스코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Hyper NO.’는 주로 고효율 모터에 적용돼 전기자동차의 연비를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성능을 높여줄 수 있는 핵심 소재다. 또한 Hyper NO 강판을 층층이 쌓아 붙여 만든 ‘모터코어’는 모터의 핵심부품이다. 모터코어는 자석 등과 함께 조립돼 전기모터가 되는데, 전기를 공급받으면 자기장을 생성하고 이를 회전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는 2017년 2월 독자기술 개발 7년만에 전기차·노트북·휴대폰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광양에 연산 2500톤 규모의 리튬추출공장 PosLX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 초에는 호주의 리튬 광산 기업인 필바라와 회사 지분 4.75%와 이에 상응하는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면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리튬 사업을 본궤도에 올랐다.

또한 포스코는 올해 1월 중국의 코발트·니켈 생산업체인 화유코발트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고 2020년 하반기부터 연간 4600톤 규모의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라인을 각각 가동하게 된다. 3월에는 삼성SDI와 함께 칠레의 리튬프로젝트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양극재 합작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포스코와 삼성SDI는 칠레의 수출최저가 리튬을 원료로 2021년부터 연간 3200톤 규모의 전기차용 고용량 양극재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logo
김윤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