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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60대 남성 술 먹인 뒤 통장 훔쳐 현금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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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5. 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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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부산 서부경찰서
알코올 중독 60대 남성에게 3일간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하고 나서 통장을 훔쳐 현금을 인출한 혐의로 노래방 도우미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5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노래주점에서 손님으로 알게 된 B씨(63.남)가 알콜중독 증세를 앓고 있는것을 알고 접근해 자신의 집으로 불러 3일간 술을 마시게 한 뒤 B씨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가방에 들어 있던 통장과 현금카드를 훔쳐 8차례에 걸쳐 1130만 원을 인출했다.

B씨 아들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A 씨가 돈을 인출한 은행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A씨의 범행장면을 포착, 검거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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