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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5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노래주점에서 손님으로 알게 된 B씨(63.남)가 알콜중독 증세를 앓고 있는것을 알고 접근해 자신의 집으로 불러 3일간 술을 마시게 한 뒤 B씨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가방에 들어 있던 통장과 현금카드를 훔쳐 8차례에 걸쳐 1130만 원을 인출했다.
B씨 아들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A 씨가 돈을 인출한 은행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A씨의 범행장면을 포착, 검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