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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6월에 열리지 않을 ‘상당한 가능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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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승인 : 2018. 05. 2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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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YONHAP NO-0349> (AP)
사진출처=/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다음달 12일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벌오피스에서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6월에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지 않을 상당한 가능성(Substantial chance)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을 계속해서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을 안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지금 안 열리면 다음에 열릴 것”이라며 “열리면 좋을 것이고 안 열려도 괜찮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곧 알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이 연기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직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서는 “그가 틀림없이 매우 진지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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