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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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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6. 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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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SK건설이 31일 카자흐스탄 남부 알마티시 공사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최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인 알마티 순환도로의 착공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설운호 한국도로공사 처장, 이승수 SK건설 부사장, 사바쉬 마크욜 부회장, 아이한 알랄코 회장, 마민 카자흐스탄 수석부총리, 바타로브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지사, 카심백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 장관)
SK건설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남부 알마티시 공사현장에서 알마티 순환도로 착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알마티 순환도로 프로젝트는 총연장 66km의 왕복 4~6차로 순환도로와 교량 21개, 인터체인지 8개를 건설 후 운영하고 정부에 이관하는 BOT(건설·운영·양도)방식의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이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확정 수입을 지급하는 AP(Availability Payment) 방식을 채택해 교통량 예측 실패에 따른 운영수입 변동 리스크가 없다.

SK건설은 한국도로공사, 터키 알랄코, 마크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건설은 터키업체와 함께 EPC(설계·조달·시공)를, 한국도로공사는 운영을 맡는다. 총 사업비는 7억 3000만달러(약 8400억원), 공사비는 5억 4000만달러(약 6200억원) 규모다. 지난 2월 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착공식 후 환경영향평가, 타당성 검토 등 대주단 실사를 시작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국제금융공사(IFC) 등 다자개발은행과 금융약정 체결을 협의할 예정이다.

총 사업기간은 20년으로 공사기간 50개월, 운영기간 15년 10개월이며 SK건설은 EPC뿐만 아니라 출자자로 참여해 공사수익 이외 투자에 대한 배당수익도 받게 된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공사로 통해 알마티 교통문제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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