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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기적 싱가포르 만남, 설레는 마음으로 차분히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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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6. 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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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빅딜 예감?'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김영철(왼쪽)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대통령 집무실을 나서며 트럼프 대통령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최종 확정된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음으로서 북·미회담으로 향하는 길이 더 넓어지고 탄탄해진 듯하다”며 “싱가포르에서 열릴 세기적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그러나 차분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은 후 기자들에게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공식 확인한 바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남·북·미정상회담이 이어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회담은 성공적일 것”이라며 “이에 앞서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니 지켜보자”고 언급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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